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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클롭 감독, "램파드의 첼시? 내가 이끌던 도르트문트 같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과거 자신의 도르트문트를 보는 것 같다는 발언을 남겼다.

첼시와 리버풀은 23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클롭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상대를 칭찬했다. 그는 22일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다른 감독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첼시가 흥미진진한 축구를 한다는 것이다. 첼시는 이전과 다른 전술을 선보이고 있다. 정말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어서 첼시의 이적 금지 조치에 대해 “만약 전 세계에서 이적 금지 징계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구단을 물어본다면 첼시라고 답하겠다. 그들은 임대에서 복귀한 선수들을 잘 활용하고 있다. 특히 타미 아브라함은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첼시는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잘 해결했다. 그들을 보면 몇 년 전 도르트문트가 생각난다. 당시 선수들을 어렸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첼시 역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 같은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