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네이마르 동점골’ 브라질, ‘무리엘 멀티골’ 콜롬비아와 2-2 무

네이마르가 동점골을 기록한 브라질이 콜롬비아와 무승부를 거뒀다.

브라질은 7일 오전 9시 35분(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은 히샬리송, 피르미누, 네이마르, 아르투르, 카세미루, 쿠티뉴, 마르퀴뇨스, 산드로, 실바, 알베스, 에데르송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이에 맞서는 콜롬비아는 마르티네스, 무리엘, 자파타, 바리오스, 유리베, 콰드라도, 산체스, 미나, 테시요, 메디나, 오스피나가 선발로 나섰다.

콜롬비아가 먼저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3분 메디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코너킥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예리한 헤더가 이어졌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브라질은 전반 9분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선제골은 브라질의 몫이었다. 전반 19분 네이마르가 올린 코너킥을 카세미루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콜롬비아의 골 망을 흔들었다. 콜롬비아가 곧바로 반격했다. 콜롬비아는 전반 25분 페널티 킥(PK)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무리엘은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콜롬비아가 한 골 더 달아났다. 전반 34분 자파타의 패스를 받은 무리엘이 강력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후반 7분 쿠티뉴가 반 박자 빠른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간발의 차로 벗어났다. 네이마르가 균형을 다시 맞췄다. 후반 13분 알베스가 쇄도하는 네이마르를 포착해 패스를 내줬다. 네이마르가 속도를 살려 재빠르게 시도한 슈팅은 그대로 콜롬비아의 골 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브라질은 후반 15분 히샬리송이 돌파를 시도하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콜롬비아는 유리베와 레마를, 마르티네스와 디아스를 교체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28분 미나가 네이마르의 돌파를 거칠게 막아내며 잠시 신경전이 벌어졌다. 브라질은 계속해서 콜롬비아의 진영에서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31분 히샬리송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가로막혔다.

브라질은 엔리케, 파케타, 네레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에 콜롬비아는 오레후올라, 보레를 투입하며 응수했다. 이후 양 팀은 승리를 위해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모두 무위에 그치며 결국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결과]

브라질(2): 카세미루(전 19), 네이마르(후 13)

콜롬비아(2): 무리엘(전 25 PK, 전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