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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하베르츠 쫓는 리버풀, 쿠티뉴 뮌헨 임대로 영입 가능성 UP

영국의 한 언론이 필리페 쿠티뉴(27)의 바이에른 뮌헨 임대 이적이 리버풀이 카이 하베르츠(20, 레버쿠젠)를 영입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베르츠는 지난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드리블 능력과 결정력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독일과 레버쿠젠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이에 분데스리가의 강자 뮌헨과 리버풀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베르츠의 거취는 쿠티뉴가 뮌헨으로 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뮌헨이 토마스 뮐러의 장기적인 대체자 자리를 위해 쿠티뉴를 선택하고 하베르츠를 포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리버풀은 다음 시즌 하베르츠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쿠티뉴가 뮌헨에서 자리 잡는다면 유력한 경쟁자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뮌헨 역시 하베르츠가 유력한 영입 대상이었지만 관심이 줄어든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독일 ‘스포르트1’을 포함한 독일의 다수 매체를 인용해 “쿠티뉴가 뮌헨에 완전 이적한다면 하베르츠는 프리미어리그(EPL) 혹은 라 리가로 향할 것이다. 이번 시즌 이미 2경기 2골을 기록한 그는 이번에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다면 더욱 주가가 상승할 것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의 바이아웃은 1억 유로(약 1,322억 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