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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음바페-카바니 부상' PSG, 공격보강 위해 이카르디 임대에 관심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20)와 에디손 카바니(32)의 부상 공백을 마우로 이카르디(26)로 메울 계획이다.

이카르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이적설에 연결됐다. 지난 2013년 삼프도리아를 떠나 인터 밀란에 합류한 이후 주포로 활약하며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에이전트이자 아내인 완다 나라와 구단 수뇌부의 갈등이 크게 번졌다. 이에 이카르디는 인터 밀란의 방출 대상으로 전락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로멜로 루카쿠를 영입한 데 이어 알렉시스 산체스까지 임대로 합류시켰다. 심지어 신입생 루카쿠가 이카르디의 등번호 9번을 차지하면서 그의 불안한 입지가 여실히 드러났다.

이에 PSG가 이카르디를 주시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PSG는 음바페와 카바니가 부상으로 쓰러진 이후 그들을 대체할 공격수를 찾고 있다. 이에 PSG의 레오나르도 단장은 이카르디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PSG는 이카르디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이다. 네이마르의 잔류가 유력한 가운데 이카르디의 합류는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다양한 공격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