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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이적료 850억' 레알, B.페르난데스 깜짝 영입 근접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시장 막판 깜짝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르팅CP의 브루노 페르난데스(24)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인용해 "레알이 이적시장 데드라인에 페르난데스 깜짝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적료는 6,400만 유로(약 851억 원)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여러 빅클럽들의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됐지만 스포르팅이 제시한 높은 이적료에 난색을 표하며 페르난데스 영입을 포기했다. 프리미어리그에 관심이 있었던 페르난데스였지만 이적이 무산되며 잔류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과 이적설이 나왔다. 레알도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맨유의 폴 포그바를 노렸지만 2억 유로(약 2600억 원)이라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는 맨유를 설득하지 못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도니 반 더 비크 영입설도 나왔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이 시작하고 미드필더의 필요성을 느꼈을까. 레알이 스포르팅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페르난데스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시장은 이제 하루가 남았다. 레알이 페르난데스를 영입을 완료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