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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자하 이적 OK...돈만 맞으면!" 해피엔딩 바라는 C.팰리스 구단주

크리스탈 팰리스의 구단주 스티브 패리쉬는 윌프리드 자하와 해피 엔딩을 바란다. 

스티브는 조건만 맞으면 자하 이적을 허용할 거라고 말했다.

자하는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했다. 아스널이 가장 먼저 자하를 노렸고, 이어 에버튼도 자하 영입을 바랐다. 그러나 이적료가 문제였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추지 못하면서 영입이 무산됐다. 당시 크리스탈 팰리스가 원하던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045억 원)로 알려졌다.

자하는 일단 상황을 받아들였고,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맨유 전에 출전해 판 아놀트의 결승골에 관여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그러나 겨울 이적 시장에도 다시 이적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주가 직접 입을 열었다. 스티브 구단주는 31일 ‘데일리 메일’을 통해 “우리는 해피 엔딩을 맺을거야. 그게 우리가 원하는 것이고, 그렇게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론 완 비사카도 맨유로 갔다. 이것처럼 구단들이 적절한 돈을 지불한다면 이적은 시간 문제다. 우리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