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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레알-토트넘 2번 시드’...오늘밤 챔스 조추첨, 32팀 운명은?

챔피언스리그 32팀의 시드가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도르트문트 등 강호들이 2번 시드에 배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추첨식을 연다. 앞서 29일 오전 종료된 플레이오프에서 아약스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32팀의 시드가 정해졌다.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번 시드부터 4번 시드 명단을 공개했다. 1번, 2번, 3번, 4번 시드에서 한 팀씩 뽑아 각 조가 구성된다. 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 각 리그 우승팀은 자동으로 1번 시드로 배정된다. 나머지 24개 팀은 UEFA가 평가한 최근 5년 클럽 랭킹 순으로 시드를 배정받는다.

먼저 1번에는 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 첼시를 포함해 바르셀로나, 맨시티,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제니트가 이름을 올렸다. 2번 시드에는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나폴리, 샤흐타르 도네츠크, 토트넘, 아약스, 벤피카가 들었다. 

3번 시드에는 리옹, 레버쿠젠, 잘츠부르크, 올림피아코스, 클럽 브뤼헤, 발렌시아, 인터 밀란, GNK 디나모가 포함됐다. 끝으로 4번 시드에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헹크, 갈라타사라이, 라이프치히, 슬라비아 프라하, 츠베즈다, 아탈란다, 릴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추첨 행사에는 UEFA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부문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