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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폐렴 치료 중 사리 감독, 주말 나폴리전 지휘 원해...추가 검진 예정 

폐렴으로 인해 파르마와의 세리에A 1라운드에 결장했던 유벤투스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다가오는 나폴리와의 경기에는 벤치에 앉기를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7일(한국시간) “사리 감독은 나폴리전에서 벤치에 앉기를 원한다”면서 “앞으로 경과를 파악하기 위한 추가 검진이 있을 것이다. 유벤투스는 사리 감독이 한 경기만 빠진다고 했지만 사리 감독은 나폴리전은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리 감독은 폐렴으로 인해 병상에 누워있다. 이미 훈련은 감독이 아닌 코치진들의 지휘 하에 이뤄지고 있고, 지난 25일, 파르마와의 원정경기에는 벤치에 앉지 못했다.

감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당시 유벤투스는 키엘리니의 결승골을 앞세워 파르마를 1-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오는 1일, 나폴리와의 홈경기는 잠재적 우승후보와의 맞대결이기에 사리 감독은 이른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폴리는 사리 감독이 이전에 몸담았던 팀이기도 하다.

‘칼치오메르카토’는 “한편 사리는 코치들과 드론 영상을 통해 원격으로 팀을 계속 지휘하고 있다”며 현 상태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