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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애슐리 윌리암스가 에버턴을 떠나 브리스톨 시티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1월까지로 단기 계약이고,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다.

브리스톨 시티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일스 국가대표 수비수 윌리암스가 단기적으로 브리스톨에 합류했다. 브리스톨은 윌리암스와 1월 중순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다”며 윌리암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웨일스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윌리암스는 지난 2008년 스완지 시티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유럽 정상급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6년 에버턴으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스토크 시티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그러나 에버턴에 자리는 없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에버턴과 결별한 윌리암스는 새로운 팀을 찾아왔고, 결국 챔피언십 무대에서 활약하는 브리스톨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