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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노리치전 앞둔 클롭 감독, “마네 뛸 수 있을지 지켜볼 것”

노리치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사디오 마네의 몸상태를 전했다.

리버풀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노리치를 상대로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이틀 앞두고 클롭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클롭 감독은 “긴 프리시즌은 아니었지만 이제 준비는 끝났다. 프리시즌은 아주아주 중요하지만 나는 썩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부상자를 제외하고 모두가 준비됐고, 정상적인 리듬으로 시즌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다수의 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해 어려운 프리시즌을 겪었다. 피르미누와 알리송이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다녀왔고, 살라와 마네 역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소화했다. 여기에 굵직한 영입 소식은 없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후 짧은 휴가를 마치고 리버풀에 복귀한 마네에 대해 클롭 감독은 “마네는 오직 2주 만을 쉬었다. 다행인 것은 그의 상태가 좋아보인다는 점”이라면서 “수요일에 처음으로 훈련을 소화했고, 좋은 상태이다. 그는 하나의 옵션이긴 하지만 출전은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