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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PSG 합류' 에레라, 한 달 동안 못 뛴다…'좌측 종아리 부상'

안데르 에레라(29)가 한 달 동안 경기장을 누빌 수 없게 됐다.

8일 프랑스 언론 <원 풋볼> 등 복수 언론은 "파리 생제르망 FC의 에레라가 훈련 중에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는 좌측 종아리이며 이 때문에 약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에레라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찬사를 받는 미드필더다. 이번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견 차를 보이며 재계약 협상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계약 기간이 만료된 그는 PSG로 합류했다. 

에레라는 지난 4일 열린 2019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스타드 렌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우승을 견인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없게 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머리가 아파지는 상황이다. 에레라의 이탈로 미드필더 가용 숫자가 줄어든 투헬 감독은 센터백 마르퀴뇨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계속 올려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윙포워드로 생각했던 파블로 사라비아를 세비야 FC 시절처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방안 또한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