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유벤투스, '루가니 2년 임대' 아스널 제안 거절...잔류가 우선

아스널이 유벤투스의 다니엘레 루가니(25) 2년 임대 영입을 문의했지만 거절당했다.

지난 2015년 유벤투스에 합류한 루가니는 2018-19 시즌 세리에 A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에 수비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이 정규 선발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루가니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아스널은 2015년과 2018년 루가니 영입을 시도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시코드란 무스타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과 로랑 코시엘니의 이탈에 대비해 다시 한번 루가니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아스널의 제의를 완강하게 거절했다.

글로벌 매체 ‘골 닷컴’은 3일(한국시간) “중앙 수비수 영입을 원하는 아스널이 루가니에게 접근했다. 아스널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2년 임대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유벤투스는 다섯 명의 중앙 수비수를 유지하기를 원했다. 여기에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루가니의 이탈을 꺼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루가니 역시 유벤투스 잔류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루가니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엠폴리에서 마우리시오 감독과 좋은 관계를 맺었다. 루가니는 다시 한번 사리 감독과 같은 구단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