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남미축구연맹 비난' 메시, 대표팀 3개월 출장정지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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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남미축구연맹 비난' 메시, 대표팀 3개월 출장정지 중징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 리오넬 메시가 남미축구연맹에 대한 발언으로 국가 대표팀 3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지난달 3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19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에 0-2로 패배했다.
메시가 경기 종료 후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메시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심은 경기 내내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을 내렸다. 아르헨티나는 많은 경고를 받았고 심지어 VAR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브라질의 우승을 위해 조작된 대회다. 부패한 대회의 일부분이 되기 싫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수위 높은 발언은 남긴 메시가 결국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남미축구연맹은 5만 달러(약 6,002만 원)의 벌금과 3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번 징계는 곧바로 적용된다. 메시는 칠레, 멕시코, 독일과 친선 경기에 뛸 수 없다. 이에 코파 아메리카 칠레전에서 받은 퇴장까지 적용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차 예선전 첫 경기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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