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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대런 벤트, "키어런 티어니, 아스널 합류에 필사적이야"

아스널 라이벌인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대런 벤트가 키어런 티어니의 이적을 언급했다. 

벤트는 티어니가 아스널에 합류하는데 필사적이라고 말했다.

아스널이 적은 이적 자금에도 불구하고 알찬 보강을 하고 있다. 즉시 전력감으로는 다니 세바요스를 레알 마드드리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여기에 금일 클럽 레코드를 지불한 니콜라스 페페 영입도 공식 발표했다.

중원과 공격 보강을 마친 아스널은 이제 수비 보강이 시급하다. 월리엄 살리바를 영입했지만 다음 시즌은 전소속팀 AS생테티엔에서 뛴다. 센터백과 더불어 풀백 영입도 시급하다. 아스널은 현재 나초 몬레알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깃은 오래전부터 정해졌다. 바로 셀틱의 키어런 티어니다. 티어니 영입을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17억 원)를 제안했지만 즉시 거절당했다. 이어 2,525만 파운드(약 365억 원)를 제시했지만 분할 납부 조항 때문에 또다시 거절당한 상태다. 아스널은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세 번째 제안을 해볼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 제일 답답할 사람은 바로 티어니다. 벤트는 2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티어니는 셀틱을 떠나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는데 필사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티어니가 아스널에 입단하길 원한다고 해서 비난을 받을 순 없다. 셀틱도 거대한 클럽이지만 그는 거기서 모든 걸 이뤘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에서 이미 자신을 증명했다. 이제 더 높은 레벨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싶을 것이다”라며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