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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잘못된 선택" 첼시팬들, 아자르 ATM전 부진에 부정적반응

첼시의 팬들이 에당 아자르(28, 레알 마드리드)의 부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레알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ICC)‘에서 아틀레티코에 3-7로 크게 패했다. 전반전에만 무려 5실점을 내주며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아자르는 이날 경기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루카 요비치와 함께 3톱의 구성했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코스타가 멀티골을 기록하고 신입생 주앙 펠릭스도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레알은 전반전에서 단 한 번도 아틀레티코의 골 망을 흔들지 못했다.

레알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카림 벤제마, 루카스 바스케스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아자르는 계속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지네딘 지단 감독은 후반 17분 아자르를 불러들이고 쿠보 타케후사, 호드리구, 가레스 베일 등을 투입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7일 첼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첼시의 팬들은 “아자르의 활약은 악몽 같았다. 우리는 여전히 아자르를 사랑하지만 그는 잘못된 결정을 했다. 아자르를 보유한 구단이 5실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도 많은 실점을 내줬다”며 아자르의 부진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