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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뉴캐슬 브루스 감독, '롱스태프 잔류'에 자신..."맨유이적 없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션 롱스태프(21)의 잔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브루스 감독은 롱스태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롱스태프는 뉴캐슬 아카데미 출신으로 킬마녹 FC와 블랙풀 FC 임대를 거쳐 뉴캐슬 1군에 합류한 선수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시즌 종반 9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에 중원 보강을 원하는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롱스태르를 주시했다.

맨유는 뉴캐슬에 그의 이적료를 문의했고 뉴캐슬은 5,000만 파운드(약 738억 원)를 요구했다. 예상 이외의 높은 금액을 제시받은 맨유는 아직 그의 이적에 대해 어떠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에 부임한 브루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EPL) 트로피 아시아 투어에서 롱스태프의 기량을 점검했다. 롱스태프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짧은 활약을 펼쳤다.

브루스 감독이 롱스태프 지키기에 나섰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 닷컴’은 25일 브루스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브루스 감독은 롱스태프의 맨유 이적에 대한 질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매우 자신 있다. 뉴캐슬은 최고의 젊은 선수를 팔지 않는다. 이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