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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2선 보강 주력 아틀레티코 에릭센 보다는 하메스

2선 라인 보강에 주력하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최우선 타깃은 하메스 로드리게스(28, 레알 마드리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하메스가 그들이 가장 원하는 타깃인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하메스와 에릭센을 놓고 저울질을 했지만 합리적인 이적료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6000~7000만 파운드의 에릭센 보다 4000만 파운드 하메스가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틀레티코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2선 자원 보강을 노리고 있다. 하메스 영입 작업에 먼저 돌입했다.

하지만 나폴리와의 경쟁과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진전이 없었다.

그러던 중 에릭센이 눈에 들어왔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창의적인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던 와중에 적합한 자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비싼 이적료가 문제였다.

아틀레티코가 갈팡질팡하는 사이 하메스가 마드리드 거주를 선호하고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고 이적료 부분에서 어느 정도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하메스 쪽으로 선회해 영입 작업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