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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과 일대일 미팅 포체티노 에릭센-토비 운명 가른다

마우리시포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과 일대일 면담에 들어간다. 

영국 '풋볼런던'은 13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그의 선수들과 일대일 미팅을 갖는다. 포체티노 감독은 6개월 주기로 선수들과 개별적인 면담을 해왔다. 올여름도 마찬가지다"며 포체티노 감독이 조만간 선수들과 개별 면담에 들어갈 거라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을 한 명씩 그의 사무실로 불러들일 계획이다. 헤수스 페레스 코치와, 토니 히메네스 코치도 함께할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 자리에서 지난 6개월 동안 평가와 함께 향후 6개월의 발전, 개선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미팅이 중요한 이유는 이적시장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몇몇 선수들은 포체티노 감독과 마지막 미팅이 될 수도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 등이 그 대상이다. 

'풋볼런던'은 "올 여름 팀을 떠날 선수들은 이미 자신의 의사를 알렸을 것이고, 에릭센 같은 선수들은 더욱 명확히 할 것이다"며 이번 면담을 통해 몇몇 선수들의 운명이 결정될 거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