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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쇄신에 나선다

이렇게 해서라도 기존 자원을 처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쇄신에 나선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정식 임명한 만큼 그 입맛에 맞는 선수들로 재편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이면에는 팀을 제대로 꾸릴 여유가 따랐다. 

측면 수비진은 여전히 갈증이다. 불확실한 기존 자원 대신 새로운 자원을 데려와 맞추리란 소문이 끊임없이 돌았다. 최근에는 유벤투스의 주앙 칸셀루가 거론됐다. 발렌시아, 인터 밀란 등을 거쳐 유벤투스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이 된 기대주.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맨유가 안토니오 발렌시아, 에쉴리 영 대체자를 꾸준히 물색하고 있다고 알렸다. 영입 희망 리스트엔 칸셀루도 올랐는데, 이 거래에는 4,200만 파운드(약 644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금만 있는 건 아니다. 전력 외로 분류된 마테오 다르미안을 끼워 넣는 안을 제시했다. 

다르미안은 올여름 맨유를 떠나리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세리에 A 복귀가 유력해 보이며 유벤투스, 인터 밀란, 나폴리 등이 두루 언급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