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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요렌테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힘을 믿었다

페르난도 요렌테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힘을 믿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아약스 원정을 치른다. 홈에서 열린 1차전은 0-1 패배로 끝났다. 토트넘이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선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요렌테는 포기하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의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요렌테는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의 최고를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자유를 주는 지도자다. 그는 '이것을 해야만 해', '이건 이거야'라고 말하는 지도자는 아니다. 그가 얼마나 선수들을 신뢰하는지 보여주고, 만약 일을 망치거나 안 좋은 일을 하더라도 그를 내쫓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내비쳤다. 

요렌테는 붙박이 주전이 아니다.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지만 여전히 출전 시간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믿음이 상당했다. 요렌테는 "그는 우리에게 어떻게 동기부여를 부여하고, 최고를 이끌어내는지를 알고 있다. 그것은 그가 그룹을 관리하고 훈련을 계획하고, 우리 모두가 행복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내가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매 훈련을 즐기고 행복해한다면, 그것은 그가 모든 것을 잘 관리하고 계획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에 있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있기에, 2차전에 대한 희망을 갖을 수 있었다. 요렌테는 "우리는 이미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 TOP4에 있고, UCL 결승에 진출할 기회를 잡고 있다. 힘들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아약스는 그들이 정말 좋은 팀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우리는 준비돼 있고, 이 팀에 대한 믿음이 있다. 우리가 또 다른 수준을 보여준다면, 우승도 가능할 거라고 본다"라고 2차전에서 역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