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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메시의 활약을 통해 호날두의 경쟁 심리를 자극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통해 호날두의 경쟁 심리를 자극했다.

'세기의 라이벌' 메시와 호날두가 엎치락뒤치락 중이다. 최근 분위기는 메시다. 메시는 지난 2일 열린 리버풀과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바르셀로나를 결승 진출 목전으로 이끌었다.

메시 개인에게도 뜻 깊은 경기였다. 통산 600호 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고, 올해 발롱도르 주인공을 예약하는 듯 한 활약이었기 때문이다.

메시의 활약 속에 알레그리 감독이 호날두를 자극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3일(한국시간) '비인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메시는 호날두의 좋은 자극제다. 우리가 더비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메시가 600골 고지에 올랐다"라면서 "호날두는 득점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려 분발할 것이다. 호날두는 이탈리아 득점왕을 목표로 시즌을 마치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벤투스는 4일 새벽 3시 30분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토리노와 이탈리아 세리에A 35라운드이자 '토리노 더비'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