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 검증소 뉴스 트리피어가 맨유 이적에 관심을 두고 있다

손흥민(27)의 팀 동료 키에런 트리피어(29, 이상 토트넘)가 맨유 이적에 관심을 두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세리에A 나폴리가 토트넘의 라이트백 트리피어 영입을 위해 제안에 나섰지만 정작 트리피어는 맨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트리피어는 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뒤 토트넘의 주전으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트리피어는 여전히 인기 상품이다. 기사에 따르면 나폴리는 트리피어를 얻기 위해 2000만 유로(약 261억 원)를 제시했다. 이 입찰가는 종전 1800만 유로(약 235억 원)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다. 다른 클럽들이 트리피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몸값이 올랐다.

여전히 토트넘의 기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소 3500만 유로(약 458억 원)를 트리피어의 몸값으로 책정한 상태다. 트리피어는 지난 2107년 계약을 새롭게 연장하며 오는 2022년까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런데 트리피어는 내심 맨유행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트리피어가 태어난 고향이 맨체스터 버리이기 때문에 맨유로 가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실제 맨유 역시 트리피어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이 매체는 "토트넘은 톱4 라이벌인 맨유에 트리피어를 내주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맨유가 3000만 파운드를 제시한다면 토트넘은 생각을 다시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 여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