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검증소 뉴스 산체스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과다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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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산체스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과다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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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할 노릇이다. 알렉시스 산체스(30)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과다 지출이 계속되고 있다. 

산체스는 계륵이다. 주급 도둑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밥값을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데일리 메일’이 27일 “산체스가 맨유로부터 지금까지 2,980만 파운드(약 447억 원)를 수령했다. 곧 3,000만 파운드(약 450억 원)를 돌파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산체스의 그간 행적을 자세히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은 “산체스는 이번 시즌(지난해 8월 10일부터) 풀타임을 소화한 적 없다. 현재 리그에서 1골 3도움으로, 마지막 공격 포인트를 올린 건 2018년 10월 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다. 골과 도움 40개 기록 시 200만 파운드(약 30억 원) 지급 옵션이 있는데, 다행히 이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공개됐다. 주급 39만 1,000파운드(5억 8천만 원)에 선발 출전 시 7만 5,000파운드(1억 1천만 원), 계약이 끝날 때(2023년)까지 110만 파운드(16억 원)를 매년 지급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참한 기록도 현 상황을 대변해준다. 산체스는 리그 18경기에서 798분을 소화, 슈팅 17회를 날렸다. 골 전환 비율은 5.9 %로 경력 중 최악이다. 총 20번의 기회를 창출했다. 

‘데일리 메일’은 과거 아스널에서 산체스의 사례를 들며, “2016/2017시즌 95분마다 골에 관여했지만, 2017/2018시즌 151분으로 나타났다”면서, “아마 아르센 벵거 감독은 예상했을지 모른다. 1년 반 전 판매가 아스널에 작별 선물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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