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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토트넘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긍정적인 마인드 

토트넘 홋스퍼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당장의 성공은 어려워도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통해 신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개장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약 10억 파운드(약 1조 4,957억 원)를 들여 지은 구장으로, 약 62,0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유럽의 내로라하는 빅클럽 중에서도 6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빅클럽들은 많지 않다. 리버풀의 안필드의 수용 인원은 54,000여 명, 첼시의 스탬포드 브릿지는 41,000여 명으로 토트넘보다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다.

엄청난 구장과 짜릿한 2-0 승리로 토트넘은 축제의 분위기에 있다. 요리스는 지난 6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왔고, 새로운 구장은 선수들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라고 밝혔다.

요리스는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었지만,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 멋진 시설과 팬이 있는 구단이라면, 매 시즌 위로 올라가야 한다”라며 “물론 3년 안에 성공하기는 어렵다.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시즌에 관해서 “다른 빅클럽들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강한 모습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남은 모든 경기가 결정적이며 4위권에 들어가야 한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