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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로멜루 루카쿠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전 소속팀 에버턴이 다시 한 번 웃게 될 전망이다. 에버턴은 루카쿠가 맨유의 첫 계약기간 내에 팀을 떠나게 될 경우 거액의 금액을 받는 조항을 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는 지난 2017년 에버턴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이적료만 7,500만 파운드(약 1,115억 원)를 투자한 맨유는 루카쿠가 주전 공격수로서 활약을 펼쳐주길 바랐다.

하지만 기대만큼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이적설까지 나오게 된 루카쿠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7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루카쿠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밀란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마우로 이카르디의 대체자로 루카쿠를 점직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의 에이전트인 페데리코 파스토렐로가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하면서 이적설에 더욱 불이 붙었다.

인터밀란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만큼 눈길을 끈 것은 바로 루카쿠가 떠나게 될 경우 에버턴이 또 한 번 거액을 챙긴다는 사실이었다.

이미 루카쿠를 내보내면서 7,500만 파운드를 챙겼던 에버턴은 루카쿠가 계약만료 시점인 2022년 여름 전에 팀을 떠나게 될 경우 500만 파운드(약 74억 원)의 추가금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