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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다비드 데 헤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파리 생제르망(PSG)도 데 헤아 영입전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5일 "PSG가 데 헤아 영입에 나설 것"이라면서 "데 헤아는 맨유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길 원하고 있고, 그로인해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PSG는 데 헤아 영입을 위해 높은 주급도 기꺼이 감수하겠단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오랜 기간 데 헤아와 재계약을 맺기 위해 공들였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0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리긴 했지만, 맨유로선 데 헤아와 추가적인 재계약을 하루빨리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재계약 소식을 들려오지 않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에이전트 수수료를 비롯해 주급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맨유가 35만 파운드(약 5억 1,800만 원)의 주급을 약속할 계획이지만, 데 헤아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받고 있는 40만 파운드(약 5억 9,200만 원) 수준의 금액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잔루이지 부폰과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부폰과 알퐁스 아레올라 외에도 믿을만한 골키퍼 영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PSG는 35만 파운드 이상의 주급도 감수할 생각이다. 물론 데 헤아는 잔류를 1순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PSG는 충분히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중"이라며 올 여름 데 헤아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