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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우레이 몸싸움 약해 피지컬 단점 큰벽

중국 메시' 우레이(에스파뇰)가 유럽 무대서 피지컬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우레이는 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RCDE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서 헤타페를 상대로 풀타임을 뛰었다. 스리톱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우레이는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마무리에 아쉬움을 남겼다. 

우레이는 경기 막바지 골을 넣을 기회를 잡았다. 문전으로 침투하던 우레이는 측면 크로스를 절묘하게 받아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타이밍이 늦어 상대 수비에게 가로막혔다.

결정력의 아쉬움이 컸지만 중국 언론은 더 큰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우레이가 어려운 벽을 경험했다. 단점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매체가 지적한 건 우레이의 몸싸움이다. 중국 언론은 "신체적 단점이 헤타페전에서 유독 두드러졌다. 강한 압박을 받으면 우레이는 제대로 경쟁하지 못했다"면서 "몸싸움을 할 때마다 볼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했다. 여러 장면에서 피지컬 단점이 반영됐다. 비상한 움직임으로 해결하기에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