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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뮌헨이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즈를 품에 안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품에 안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에르난데즈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리 선수가 된다”면서 “에르난데즈와 2024년까지 5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에르난데즈가 기록한 이적료 8000천만 유로(약 1023억 8500만원)는 뮌헨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뮌헨이 이전까지 지불한 이적료 중 최고액은 2017년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코랑탱 톨리소를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서 영입할 때 사용한 4150만 유로(약 531억원 1200만원)다. 

에르난데즈는 “내 축구 경력에서 정말 중요한 날이다”면서 “전 세계에서 최고로 꼽히는 클럽인 뮌헨에서 뛰게 돼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2년을 함께 한 아틀레티코 구단 경영진, 스태프, 동료와 팬들에게 고맙다”며 “아틀레티코는 항상 나의 일부로 남아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2007년 아틀레티코 유소년팀에 입단한 에르난데즈는 2014~15시즌 1군에 데뷔한 뒤 110경기를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