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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맨유 에레라는 아직까지 재계약에 응하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유계약(FA)으로 풀릴 가능성이 높은 안데르 에레라(29)를 향한 영입 경쟁이 뜨겁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앞서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맨유의 라이벌 중 하나인 아스널도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중원의 살림꾼인 에레라는 맨유의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 계약이 만료되는 에레라는 아직까지 재계약에 응하지 않고 있다. 앙토니 마르시알, 애슐리 영 등 일부 기존 자원들과 재계약을 맺은 것과는 달라진 상황이다.

당초 에레라 영입에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진 것은 PSG였다. PSG는 에레라의 대리인과 이적을 두고 협상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주급 8만 파운드(약 1억 1,900만 원)에서 15만 파운드(약 2억 2,300만 원)로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기에 아스널까지 가세했다. 영국 '메일' 등 다수 매체는 "아스널은 에레라가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할 경우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PSG와 아스널 모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협상에서 거액의 조건을 내걸 수 있다"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에레라는 엄청난 활동량과 수비가담에 스페인 선수 특유의 기술까지 갖춰 많은 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에서 리그 19경기(선발 14) 2골 3도움, 챔피언스리그 2경기를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