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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맨시티 카일 워커가 끊이지 않는 혐오 범죄에 비판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 중인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가 끊이지 않는 혐오 범죄에 비판을 가했다. 인종차별은 어디에나 있으며, 동료들을 위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촉구했다.

워커의 소속팀 동료 라힘 스털링은 첼시 원정에서 서포터스들에 인종차별을 당했고, 스털링은 언론이 인종차별에 기름을 부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대니 로즈는 흑인 선수들에 대한 묘사를 비판하는 동시에 스털링을 지지했다.

첼시도 윌리안의 인종차별 피해에 이어 디나모 키예프 원정에서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인종차별 피해를 입었다. 워커는 이와 관련해 ITV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 생각한다. 배너를 걸 수도 있고, 축구에서 인종차별을 몰아내자는 티셔츠를 입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그냥 축구이며, 그건 어디에나 있다”라며, “그냥 있는 그대로 살자. 아시안이든, 흑인이든, 백인이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스털링을 지지한 로즈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언론에게 스털링을 향한 공격을 자제하라고 촉구한 로즈는 “몇 가지 긍정적인 것들 중 하나는, 이제 우리가 소셜 미디어로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짚으며 인종차별에 대해 계속해서 주장을 펼쳐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