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검증소 토토 뉴스 리오넬 메시의 득점력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중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선사한 메시는 최근 3경기 동안 6골 3도움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메시는 유럽 무대 최고의 ‘골잡이’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부트’ 3연패를 겨냥하고 있다.

메시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8라운드 베티스 원정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10점 만점을 받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인 메시는 벌써 라리가에서만 29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직 10경기가 남은 만큼 지난 시즌의 34골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가운데 메시는 자연스레 ‘유러피언 골든부트’ 3연패를 노리고 있다. 1968년 제정된 ‘골든부트(골든슈)’는 유럽 리그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골든부트에서는 리그 간 격차를 고려해 리그 랭킹제를 도입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부터 5위 리그 소속 선수에게는 득점에 가중치 2를 곱하며, 중간 랭킹 리그 소속에는 1.5를, 하위 리그 소속에는 1을 곱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역사상 최초로 ‘골든부트 5회 수상’을 달성한 메시는 이번 시즌 전무후무한 6회 수상 및 3연패를 노리고 있다. '골든부트 3연패' 역시 누구도 달성한 적이 없는 위업이다. 지금까지 29골로 58포인트를 획득한 메시는 골든부트 랭킹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새로운 역사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메시를 유일하게 견제할 선수가 있다. 바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의 '신성' 킬리앙 음바페다.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으로 이탈한 후 팀의 주포로 나서고 있는 음바페는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총 26골을 넣고 있다. 52포인트를 받은 음바페는 메시를 6포인트 차로 추격 중이다.

음바페에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인 파비오 콸리오렐라가 42포인트(21골)로 3위에 올랐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크르지초프 피아텍(이하 38포인트, 19골)가 그 뒤에 위치해 있다. 

라리가와 세리에A가 각각 28경기를 치른 가운데 메시와 콸리오렐라와의 격차는 16포인트에 달하는 만큼 콸리오렐라의 역전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음바페가 메시의 3연패를 저지할 유일한 대항마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