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검증소 토토 뉴스 파워랭킹 4위였던 손흥민은 2주 연속 50위권 밖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중인 춘천 출신 손흥민(27•토트넘)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부상에서 복귀한 팀의 주포 해리 케인의 합류 이후 부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케인 복귀 직전까지 파워랭킹 4위였던 손흥민은 2주 연속 5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1일 2018~19시즌 EPL 30라운드까지 ‘파워랭킹 50’을 발표했다. 

파워랭킹은 최근 치러진 EPL 5경기에서 선수들의 성적을 평가하는 수치다. 손흥민은 29라운드에 이어 2연속 50위권 탈락에 굴욕을 맛봤다. 손흥민의 파워랭킹 포인트는 케인의 복귀 이후 급속도로 하락세를 보였다.

27라운드를 앞두고 케인은 복귀했고, 토트넘은 리그 4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3경기에 선발 출장, 1경기는 벤치에서 교체 투입되는 등 4경기에서 3회 슈팅을 시도했을뿐 득점은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1월말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26라운드까지 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파워랭킹 4위(8,069점)까지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케인이 합류한 27라운드에서 8위, 28라운드에서 30위, 29라운드는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설상가상 토트넘은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로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