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퍼디난드는 산체스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리오 퍼디난드의 시선은 달랐다. 결별설에 "지켜보자"는 말로 반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환골탈태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 시절 부침을 거듭했던 이들은 지난해 연말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을 앉히면서 변화를 천명했다. 맨유는 이후 딱 한 번 졌다. 그 외 15경기를 무패로 보내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선수 개개인도 많이 달라졌다. 과거보다 탄력을 받으며 팀 승리를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인 선수도 있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대표적. 설상가상 부상까지 닥쳤다. 옵션 포함 한화로 약 7억 원에 달한다는 주급 논란은 아직 진행형이다.

하지만 맨유 레전드로 꼽히는 퍼디난드는 산체스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영국 '미러' 등의 인용 보도에 따르면 퍼디난드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산체스가 톱클래스 레벨에서 오랜 기간 활약해온 환상적인 선수란 데는 의심 여지가 없다. 아직 때가 안 맞았을 뿐"이라고 논했다. 

퍼디난드는 솔샤르 체제에서 달라진 선수들을 나열했다. 폴 포그바, 마커스 래쉬포드, 빅토르 린델로프 등. 이어 "산체스는 아직 실타래를 풀지 못했을 뿐"이라던 그는 "솔샤르 감독이 모든 선수를 해결할 순 없다. 하지만 현재 지도자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으며, 산체스도 노력 중"이라고 부연했다.

산체스는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여러 이적설 휩싸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찰리 니콜라스는 최근 "맨유가 산체스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올여름 이적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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