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세계 최고 ST는 호나우두, 도우미는 제라드” 토레스​ 

페르난도 토레스(스페인)와 조(브라질)가 최고의 공격수로 브라질 출신의 호나우두를 지목했다. 아울러 토레스는 가장 뛰어난 도우미로 리버풀에서 함께 뛰었던 스티브 제라드를 선택했다. 

유럽 리그에서 전성기를 보낸 토레스와 조는 현재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토레스는 사간 도스, 조는 나고야 그램퍼스 유니폼을 뛰고 있다. 조는 지난 시즌 24골로 J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토레스는 리그서 17경기 출전, 세 골에 그쳤다.

둘은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 방송에 출연해 1대1 대담 형식으로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두 선수는 ‘공격수로서 자신에게 최고의 공격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똑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토레스와 조 모두 최고의 공격수로 호나우두를 선택했다. 

토레스는 “호나우두가 바르셀로나에서 뛸 시절 나는 아홉 살이었다. 그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라고 언급했고 조 역시 “나는 브라질에서부터 호나우두를 봤는데 그때부터 내게 최고의 선수였다”라고 말했다. 

공격수에 이어 최고의 도우미를 묻는 질문에 토레스는 지체하지 않고 함께 뛰었던 스티브 제라드를 언급했다. 토레스는 “무조건 제라드다. 내가 쇄도를 시작하면 제라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패스를 뿌려주곤 했다. 제라드와 함께 뛰는 것은 항상 즐거웠다”라며 제라드와 추억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