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미드필더 나니 올랜도 시티 SC 유니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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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나니(33)가 미국프로축구(MLS) 올랜도 시티 SC 유니폼을 입는다.
올랜도는 19일(한국 시간) "스포르팅 CP(포르투갈) 구단과 나니의 이적에 합의했다.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니는 선수 연봉 총액 상한제(샐러리캡)의 적용을 받지 않는 구단별 1명씩의 지명선수(Designated Player)로 올랜도에 둥지를 틀었다.
스포르팅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나니는 2007년 맨유로 이적했다. 박지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여러 쟁쟁한 스타들과 한솥밥을 먹었다.
이후 여러 팀으로 임대됐다. 2014년 맨유에서 친정팀 스포르팅으로 임대돼 한 시즌을 보내고 나서 2015년부터 페네르바체(터키), 발렌시아(스페인), 라
치오(이탈리아)로 옮겨 다닌 뒤 지난해 다시 스포르팅에서 뛰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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