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폴 머슨 "솔샤르가 하루 빨리 정식 감독에 선임돼야 한다" 

아스널의 전설이자 영국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폴 머슨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하루 빨리 정식 감독에 선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슨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첼시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을 이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봤다. 이것은 솔샤르 감독이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며 그들은 챔피언스리그에 있어야한다"고 경기력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맨유가 리버풀을 이겼는데도 솔샤르가 정식 감독 자격을 얻지 못한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다"며 "파리 생제르망전에서 찢겼는데도 6만 관중들은 솔샤르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당신이 클럽의 주인이라면 얼마나 대단하다고 생각하겠는가"라고 조만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금 선임하지 않으면 너무 늦어질 수 있다. 다음 시즌을 위해 준비에 돌입해야한다"고 하루 빨리 솔샤르에게 정식 감독 자격이 주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솔샤르는 맨유를 완전히 다른 팀으로 바꿨다. 공격 축구를 주문했고 매 경기 맹공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결과는 저절로 따라왔다. 솔샤르 부임 이후 맨유는 12경기에서 10승 1무 1패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진정한 시험 무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첼시 등 빅클럽을 꺾으며 이에 대한 불안함도 떨쳐냈다.

특히 풀럼을 3-0으로 완파했고 이번 시즌 팀의 실질적인 목표인 리그 4위 진입에 성공하면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식 감독으로 선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맨유는 24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가 이 경기까지 승전보를 울린다면 솔샤르의 정식 감독 선임은 분위기를 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