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음바페 골에 감명받은 솔샤르 감독 비공개 공격전술 훈련 

비록 첫 패배였지만, 솔샤르 감독은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를 복기하며 선수들에게 어떤 점들을 알려주어야 하는지 찾는 듯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파리 생제르망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이 끝난 다음날 가진 훈련에서 공격수들과 함께 비공개 공격전술 훈련을 가졌다고 영국 언론인 메트로가 15일 보도했다.

이 훈련은 공격의 속도를 높임과 함께 공격수의 위치선정 및 움직임을 개선하는 훈련이었으며 매일 15분에서 20분 가량 진행되었다고 덧붙였다.

솔샤르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초연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경기에서 졌지만, 당황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철학은 전혀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우리는 항상 공격적이고, 긍정적으로 게임에 접근할 것이다."라고 자신의 철학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보였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파리와의 경기에서 파리의 공격전술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은 듯 했다. 솔샤르는 "우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몇번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박스에는 아무도 없었다. 반면 음바페는 페널티 박스로 들어가 골을 만들어냈다.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이 그들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라며 음바페에게 내준 골이 솔샤르에게는 이상적인 장면이었음을 이야기했다.

이후 "음바페의 박스 침투는 인상적이었다. 모든 공격수들에게 이상적인 침투고 박스 안에서 5골, 6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이다. 나는 우리 선수들에게 박스에서의 움직임을 꾸준하게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현재 맨유를 이끌고 있는 앙토니 마샬과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나타내보였다. 솔샤르 감독은 마샬에게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뒤에서 침투를 더 시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했으며, 이어 "그는 좋은 피니셔다. 하지만, 더 많은 찬스를 얻어야 하고 때에 따라서는 멋지지 않는 골도 넣어야 한다. 둘은 좋은 골들을 많이 넣지만, 침투 기술을 더욱 익힌다면 득점 수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는 오는 19일 첼시와의 FA컵 5라운드, 23일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 등 까다로운 일정을 앞두고 있다. 더욱 많은 골을 위해 공격수들과 함께 땀흘리고 있는 솔샤르 감독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