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디 마리아 밀친 영에 쏟아지는 비난 

영이 오른쪽 풀백, 디 마리아가 왼쪽에 치우쳐진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으면서 경기 내내 부딪쳤고 결국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두 선수가 공을 향해 질주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영이 가속도 상태의 디 마리아를 경기장 밖으로 밀쳐 버리며 문제의 장면이 발생했다. 디 마리아는 멈추지 못했고 경기장 밖의 시설물에 부딪치며 큰 부상까지 우려됐다. 영의 밀치는 상황이 고스란히 리플레이되며 다분히 고의적이라는 의심까지 받았다.

영은 이미 경고 한 장을 받았기 때문에 이 행위로 퇴장을 당할 수도 있었다. 비디오 판독(VAR)까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고를 면한 것은 천만다행이었다고 볼 수 있다.

경고 여부를 떠나 영의 행동은 동업자 정신을 망각한 행동이라는 비난이 거세다.

한편,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의 부상으로 차·포를 뗀 채 경기에 나선 파리 생제르망은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해 12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치른 11경기에서 패배가 없었던(10승 1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부임 후 첫 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