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부평고 주장→홍콩스타, '만 21세' 배찬수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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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시즌 홍콩 프리미어리그(1부)에는 총 7명의 한국인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의 김동진, 백지훈과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서상민은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이들 가운데 인지도는 낮지만 인상적인 활약으로 홍콩 내에서 주목 받고 있는 선수가 있다. 호이킹 SA(이하 호이킹)에서 프로 데뷔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1998년생' 배찬수(21)다.
배찬수는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축구 명문 부평고등학교의 주장 출신이다. 그는 부평고가 2015년과 2016년에 2년 연속 대통령금배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고교 졸업 이후의 길은 순탄치 못했다. 대학교 중퇴 후 K3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K리그에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한국 프로무대에 진출이 녹록치 않다고 판단한 배찬수는 해외에서 본인이 뛸 수 있는 시장을 찾았다. 발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축구리그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입단을 타진했다. 결국 지난해 8월 1부리그로 승격했던 신생팀 호이킹의 선택을 받아 프로 데뷔를 할 수 있었다.
2018-19 홍콩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가 끝난 현재 호이킹은 10경기 동안 1승 1무 8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찬수는 현재까지 8경기(선발 5경기, 교체 3경기)에 나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호이킹 SA의 펑 호이 만 감독은 “전반기에 팀의 중심을 잡아주던 서상민이 킷치SC로 이적했지만, 배찬수가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점차 팀 공격 전체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배찬수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배찬수는 “프로 데뷔가 쉽지 않았던 만큼 간절하게 운동하고 있다. 축구 인프라 등은 한국에 비해 좋지 않고, 시스템도 다르지만 발전하는 속도 역시 체감하고 있다. 최근 기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홍콩 프리미어리그의 시즌이 절반을 치른 상황에서, 배찬수의 활약이 호이킹SA의 꼴찌 탈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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