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데르 에레라의 재계약을 추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데르 에레라의 재계약을 추진한다. 최근 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솔샤르 감독이 적극 추진하고 있기에, 재계약은 협의에 도달할 예정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레라와 곧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레라는 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만약 팀이 에레라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면 만료 전에 미리 재계약 협의를 마쳐야 한다. <스카이 스포츠>는 “에레라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기는 건 솔샤르 감독의 우선 순위였다”라고 덧붙이며 그만큼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에레라의 중요성을 크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에레라는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공격적 축구를 위해 없어선 안 될 중추 역을 맡고 있으며, 에레라 역시 중원에서 네마냐 마티치와 폴 포그바의 사이를 연결해주는 공격적 임무가 매우 흥미롭다고 밝혔던 바 있다. 

에레라는 “재계약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팀 경기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만약 계약이 체결되면 에레라는 2020년 8월까지 팀과 동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는 필 존스, 후안 마타, 안토니오 발렌시아 등도 여름 계약이 만료되나, 아직 이들에 대한 구체적 협의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의 1순위가 에레라였다는 뜻은 이들 셋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도 우선 순위가 그리 높지 않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도 있으며, 이는 이들 셋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할지도 모른다는 뜻이기도 하다. 

에레라가 솔샤르 감독의 큰 신뢰 속에 재계약을 눈앞에 두는 모습이 흥미로운 가운데, 비슷한 시기 계약이 만료되는 다른 선수들에 대한 거취는 어떻게 이어질지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