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34세' 생일 맞은 호날두, "감사하다, 유벤투스에서 매우 행복해" 

어느덧 34세 생일을 맞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현 소속팀 유벤투스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1985년 2월 5일에 출생한 호날두는 만으로 34살에 접어들었다. 10대 후반부터 빅리그를 누빈 호날두는 15년 가까이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여름이 호날두에게는 터닝포인트였다. 9시즌 동안 맹활약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새 도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로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세계를 놀라게했다. 우려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리그 22경기에 모두 출전해 17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포르투갈, 잉글랜드, 스페인에 이어 이탈리아 무대까지 섭렵하고 있는 호날두는 5일(현지시간) 유벤투스 공식 채널인 '유벤투스 TV'를 통해 "이탈리아에서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팬들의 생일 축하와 그들이 보내준 애정에 감사하다"고 생일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훌륭한 경험을 쌓고 있다. 세리에A에서 뛴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모든 이들이 나를 잘 대해주고 있으며 유벤투스가 정말 좋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다"라고 소속팀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했다.

끝으로 호날두는 "나와 우리 가족은 정말 행복하다"면서 "유벤투스는 리그 1위를 이어가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 진출했다.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준비는 마쳤다. 우승컵을 들어 올릴 준비도 이미 끝냈다"고 새로운 우승 트로피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