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석현준 18초 결승골' 랭스, 마르세유에 2-1 승리..7위 도약 

 랭스의 석현준이 교체 투입되자마자 넣은 골이 결승골이 됐다. 석현준의 골을 앞세운 랭스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에 승리했다.

랭스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오퀴스트 드로네 경기장에서 열린 2018-19 시즌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 마르세유전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34점을 확보한 랭스는 7위로 올라섰다.

이날 석현준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상대는 발로텔리, 오캄포스, 스트루트만, 구스타부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마르세유였다.

랭스는 전반 21분 딘고메의 골로 리드를 잡았고 마르세유의 공세를 막아내며 하프타임을 맞았다.

후반 변화를 꾀하던 랭스는 후반 23분 디아스를 빼고 석현준을 투입했다.

석현준은 골키퍼에게 패스 사인을 보내면서 교체 투입됐다. 이어진 공격 찬스에서 카파로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르세유 골망을 흔들었다. 교체 18초 만에 나온 리그 2호골.

2골 차로 뒤진 마르세유는 후반 41분 클린튼 은지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의 골을 넣지 못했고 랭스의 2-1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