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0-4 대패' 사리 감독, 성난 첼시 팬들에게 사과.."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문제점을 찾아내겠다." 본머스전에서 0-4 대패를 당한 첼시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성난 첼시 팬들에게 사과했다.

첼시는 지난 달 31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서 열린 본머스와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서 0-4로 패했다. 이로써 첼시(승점 47)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아스널(승점 47)에 다득점에서 밀려 4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최악의 경기였다. 사리 감독은 본머스를 맞이해 '플랜A'인 4-3-3 포메이션 가동하며 이과인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지만 후반에만 4골을 내주며 최악의 결과를 받아야 했다. 경기 후 사리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생각보다 첼시 감독직이 쉽지 않은 것 같다. 나 역시도 현 상황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안다"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시사했다.

첼시 팬들은 분노했다. 이중 몇몇 첼시 팬들은 본머스전이 끝난 후 사리 감독에게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사리 감독을 기다렸고, "내가 본 최악의 경기였다. 역겹다"며 분노를 표현했다.

사리 감독은 침착했다. 사리 감독은 성난 첼시 팬들에게 다가가 "미안합니다. 당신 말이 모두 맞다. 문제점을 찾아내겠다"며 사과했다.

이에 대해 영국 `더 선`은 "사리 감독이 성난 첼시 팬들에게 사과했다. 사리 감독은 불만을 품은 팬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고, 여러 번 미안하다고 진지하게 사과했다. 또한, 첼시 팬들과 악수를 하며 더 좋은 경기력을 약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