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AC밀란, '적응 완료' 바카요코 완전 영입 원한다..이적료 513억 

AC밀란이 이탈리아 무대 적응을 마친 티에무에 바카요코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여름 바카요코를 AC밀란으로 임대 보냈다.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교체 5회)에 바카요코를 출전시켰지만 번번이 실망감을 안겨주며 혹평을 받았다. 더불어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첼시에 부임하면서 '애제자' 조르지뉴를 영입하려하자 바카요코는 밀란으로 떠났다.

바카요코의 밀란 생활 초반은 순탄치 않았다. 밀란의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바카요코에게 "볼터치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 차라리 경험 많은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게 나았겠다"라며 쓴소리를 던졌다. 그러나 시즌 중반으로 흘러가면서 바카요코는 밀란에서 적응을 마쳤고 가투소 감독의 신뢰를 받기 시작했다.

결국 AC밀란이 바카요코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밀란이 이번여름 바카요코의 완전 영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바카요코 역시 첼시 잔류보다는 밀란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그는 최근 "밀란에서 행복하고, 만족한다. 이곳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이곳이 좋다"며 밀란 잔류를 원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13억 원)가 예상된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는 "AC밀란은 바카요코 완전영입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협상은 이미 진행 중이다. 밀란은 4,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바카요코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