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지루, 다롄 제의 거절..중국 이적은 '옵션' 

주전경쟁에서 밀린 올리비에 지루(첼시)의 새 둥지로 중국이 거론되고 있다.

지루는 2018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아스널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타 지역보다 런던에 남아있길 원했고, 첼시를 선택했다. 당시 아스널 감독이었던 아르센 벵거 역시 지루의 선택을 존중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적 후 초반을 제외하면 부진한 알바로 모라타보다 중용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도 28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 중이지만 선발보다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리그는 19경기에서 655분을 뛰었는데, 경기당 34분 출전했다.

계약 기간도 올해 6월 끝난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적을 모색 중이다. 행선지로 리옹(프랑스)와 함께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중국이 떠올랐고, 그중 다롄 이팡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일(한국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다롄은 이미 지루에게 이적 제의를 했다. 하지만 지루는 다롄의 첫 제의를 거절했다. 이 매체는 지루가 중국 이적을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다롄은 남은 이적 시장 기간 내에 지루를 설득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이적 시장 마감은 약 3주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롄은 계속해서 지루에게 접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