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요리스는 토트넘 'NO 영입' 이해했다" 

위고 요리스기 이번 시즌 선수 영입을 하지 않은 토트넘 홋스퍼를 이해했다.

1월 31일(현지시간) 아스널 우먼팀 출신의 영국 축구 전문가 알렉스 스콧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요리스는 토트넘 선수들이 올 시즌 선수 영입을 하지 않는 팀의 결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구장 이전 문제도 겪고 있다. 요리스는 토트넘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했다. 일단은 리그 4위가 그들의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스쿼드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요리스는 최근 카라바오컵과 잉글랜드 FA컵에 결장했다. 하지만 그는 ‘이럴 때일수록 다양한 스쿼드로 많은 선수들이 뛰어야 한다. 이는 그들의 가능성을 확인해볼 좋은 기회’고 말했다”며 요리스가 현재 팀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상위 성적을 유지했다. 하지만 조금씩 탈이 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주포’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의 부상까지 겹치며 악재를 겪고 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 영입보단 기존 선수들과 유스 기용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4경기 2승 2패. 2승도 겨우 이겼다. 그러면서 아직까진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9월 완공이었던 새 구장까지 지연되면서 토트넘은 내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 선수들은 이러한 팀의 상황을 이해하고 오히려 다양한 스쿼드를 구성할 기회로 여기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