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리버풀, 256억에 19살 '터키 메시' 영입 완료 

리버풀이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의 유망주 압둘카디르 오무르(19) 영입을 완료했다. 그러나 아직은 발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터키 메시'로 불리는 오무르는 168cm의 단신이며 2선에서 중앙은 물론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올 시즌 터키 수페르리가에서 18경기에 출전해 2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세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다.

오무르는 조만간 터키 무대를 떠나 영국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행선지는 EPL 단독 선두를 달리는 리버풀이다. 이달 초 오무르는 "리버풀은 매우 위대한 클럽이다. 물론 트라브존스포르와 먼저 대화해야 한다. 이곳에서 먼저 성공한 후에 그곳(리버풀)으로 떠나겠다"고 말하며 리버풀의 러브콜을 인정한 바 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28일 "리버풀과 트라브존스포르가 오무르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1,740만 파운드(약 256억 원)이다. 오는 여름에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공식 발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에 대해 이 매체는 "트라브존스포르가 팬들의 반발을 염려해 오무르 이적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