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김상수 잔류' 삼성의 내야는 어떻게 정리될까
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김상수 잔류' 삼성의 내야는 어떻게 정리될까
김상수(29)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하며 삼성에 잔류했다. 김상수의 잔류로 삼성의 2019시즌 내야 경쟁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상수는 지난 25일 계약기간 3년, 총액 18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삼성은 김상수를 최소 3년 동안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해가 거듭될수록 성적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걱정거리지만 아직 삼성 내야엔 경험많은 베테랑 김상수가 필요하다. 아직 한국 나이 30세로 비교적 젊다는 점도 앞으로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김상수의 잔류를 바랐던 삼성 김한수 감독도 이번 계약으로 한시름 놓게 됐다.
김상수의 잔류로 삼성은 내야진의 전력 유출을 막았다. 동시에 내야진에서는 본격적으로 경쟁 구도가 펼쳐졌다. 삼성은 지난해 열린 신인드래프트에서 즉시전력감 이학주를 지명했다. 이학주의 주 포지션이 유격수인만큼 김상수와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게 됐다. 물론 현재까지는 아직 제대로 보여준 것이 없는 이학주보다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한 김상수에게 무게가 쏠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월부터 시작되는 스프링 캠프 결과에 따라 상황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주전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캠프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경쟁이 아닌 공생하는 그림도 그려볼 수 있다. 김상수는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이 유격수로 한정돼 있지만 이학주는 2루수와 3루수도 소화한 적이 있다. 3루수는 이원석이 부동의 주전인만큼 확실한 주전이 없는 2루에 들어갈 수도 있다. 이학주도 “베스트 포지션은 유격수지만 2루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2루수에 이학주, 유격수에 김상수가 나선다면 삼성 내야는 한층 더 견고해진다. 내야 유망주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벌어줄 수 있다. 두 선수 중 한 명만 주전으로 나서는 것 보다 두 명 모두 주전으로 출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스프링 캠프에서 결정난다. 한 달여 간 진행되는 캠프 일정동안 김상수와 이학주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유격수 주전과 백업이 갈릴 수도 있고, 다른 포지션의 상황에 따라 공생하는 방향으로 정리가 될 수도 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KBO리그에서 뛰는 이학주와 FA 계약을 체결하고 마음고생을 털어낸 김상수 모두 2019시즌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각오는 돼 있다. 2019시즌 삼성의 내야가 어떤 방향으로 정리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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