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또 다치면 어떡해'..맨시티, '유리몸' 콤파니와 재계약 주저 

맨체스터 시티와 뱅상 콤파니(32, 벨기에)의 재계약에 문제가 생겼다. 부상이 관건이다.

영국의 `미러`는 27일 "콤파니의 계속되는 부상이 맨시티와의 재계약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콤파니는 이달 초 리버풀과의 경기 막판 근육 부상을 입은 후 6경기에 결장했다"고 전했다.

다행히도 맨시티는 콤파니가 없는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를 지키고 있고, 카라바오컵 결승과 FA컵 16강 진출까지 이끌었다. 콤파니의 부상은 맨시티의 두터운 수비진 덕분에 팀에 큰 폐를 끼치지 않았다.

그러나 콤파니에게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콤파니는 맨시티와의 계약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았고 어느새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잔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14경기에만 출전했고, 11월 이후에는 3경기에만 선발로 출전했다.

이때문에 맨시티는 콤파니 재계약에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콤파니와 1년 연장계약을 원한다. 그러나 클럽은 콤파니가 잔부상에 시달리기 때문에 재계약을 망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