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상종가' 아약스 스타들, 지예흐는 AS로마에서 관심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젊은 스타들이 연일 유럽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랭키 데 용은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지었고, 마티아스 데 리흐트의 차기 행선지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엔 모로코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하킴 지예흐다.

26일(한국 시간) <폭스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지예흐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여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모로코의 공격력에 힘을 보태며, AS 로마가 영입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적이 성사되진 않았으나, AS 로마의 지예흐를 향한 관심은 지금도 여전하다고 보도했다.

<폭스 스포츠>는 지예흐의 인터뷰도 전했다. 지예흐는 “AS 로마로 떠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아약스에 남은 후 더 많은 경험을 했다. 선수로서 성장하고 있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지예흐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뒀다. “AS 로마의 관심은 고마운 일이다. 미래는 모르겠다. 현재는 아약스에서 행복하고, 아약스의 모든 일정에 집중할 뿐이다. AS 로마가 훌륭한 팀이란 건 알고 있다”라며 이적설을 부정하진 않았다.

한편 지예흐는 이번 시즌도 팀의 주전급으로 활약하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 15경기에 출전해 10득점과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빼어난 스피드로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드리블 돌파가 뛰어나다. 2017-2018시즌 도움왕 출신으로, 네덜란드 리그에선 최고 수준의 측면 공격수다.